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의 시대다.
안녕하세요. 비커밍리치입니다.
우리의 삶이 편해지면서 그 반대로 생기는 문제가 '환경문제' 입니다. 오늘 시키면 내일오는 택배와 배달 덕분에 박스와 플라스틱 용기, 그리고 비닐들은 매일 같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국가에서도 '그린뉴딜'을 강조하며 펀드도 조성하고 있고 새로운 미국 대통령이 될 '바이든' 예비대통령도 '친환경'에 집중하겠다고 이야기 한지라 많은 투자자들이 친환경 관련 주식들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돈이 그곳으로 흐른 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친환경은 이제 '투자'의 관점을 넘어서 '생존'의 문제와도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환경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그리고 환경에 도움이 되는 행동들은 꼭 거창하고 힘든 것들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 [지구별을 사랑하는 방법100] 을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책에서 나온 환경보호 방법을 몇가지 추려서 알려드릴게요.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환경보호처럼 사회적 움직임을 일으키기 위한 책들은 무겁고 부담스럽다는 편견이 있습니다. 지금 나의 행동을 바꿔야 할 것 만 같고, 큰 변화를 일으켜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통받는 동물이나 자연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구별을 사랑하는 방법 100] 은 우리에게 부담을 주는 강요나 메시지가 담겨있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일상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움직임만으로 충분하다는 응원을 주는 책입니다.
그러다보니 자녀에게 환경보호 교육을 시키고 싶으신 부모님이나 이제 막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성인까지 부담없이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 꼭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제목에서도부터 '환경보호' 나 '자연' 같은 단어보다 지구별이라는 귀여운 단어를 사용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지구별을 사랑하는 몇가지 방법들
우리가 지구별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나 쉬운 지 책에서 소개한 몇가지 실천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두가 많이 알고 계시는 실천법말고 잘 몰랐던 실천법을 중심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일상생활공간을 기준으로 다양하게 나뉘어 정리되어 있습니다.
1.
먼저 샤워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샤워시간을 줄이는 것이 왜 환경보호냐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샤워를 하는 동안 트는 수돗물을 소독하는 것도 환경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물을 아끼는 것 역시 환경보호이기 때문에 샤워시간을 줄이면 그만큼 물의 양을 아낄 수 있게 됩니다.
2.
다음은 샴푸, 바디워시, 린스 등은 한 번만 펌핑해서 사용해보세요. 펌핑 한 번에 나오는 샴푸의 양은 평균 3ml정도가 되는 데 3번만 펌핑을 해도 9ml가 됩니다. 이렇게 사용한 샴푸, 린스 등은 모두 하천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한 사람이 6ml만 아낄 수 있어도 얼마나 많은 하천이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3.
그리고 다용도세제인 EM세제를 활용해보세요. EM은 Effi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우리에게 유용한 미생물의 약자라고 합니다. 이 천연미생물 세제는 합성세제를 줄이거나 사용하지 않을 수 있게 해줍니다. 위생적인 청소도 가능하고 해충제거에도 기여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1년동안 모르면서 먹는 세제가 소주잔 2잔정도의 분량이 된다고 하는 데요 건강에 좋지 않은 합성세제 보다 환경과 건강에 무해한 미생물 세제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한 때 유행했던 장난감 중에 '슬라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슬라임은 유해물질이기 때문에 이런 장난감을 사지 않는 것도 환경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결국은 쓰레기가 되고 이것을 버리게 되면 지구에게 매우 안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5.
코로나 때문에 해외로 나가지는 못하지만 국내에서 호캉스를 대신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호캉스를 며칠 동안 즐기실 때는 침구류를 교체하지 않는 것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침구류를 세탁할 때 드는 세제나 전기 등을 우리가 하루, 이틀 더 침구를 사용한다면 아낄 수 있습니다.
6.
환경보호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방법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필요없는 물건을 사지 않는 것입니다. 어차피 버리게 될 물건을 사지 않는 절제력이 지구별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겸사겸사 돈을 아껴서 재테크에 도움이 되고 좋지 않을까요?
7.
물건을 사지 않는 것 외에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습니다. 바로 영수증이나 고지서를 전자문서로 받는 것입니다. 영수증과 고지서를 인쇄하는 것만해도 엄청난 양의 나무가 소비되고 그것이 또 고스란히 쓰레기로 변하게 됩니다. 우리가 각자 고지서와 영수증을 받지 않는 실천만 해도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8.
사실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지만 이 책에서는 그렇게 큰 행동을 요구하진 않습니다. 다만 차를 타고 다니실 때는 트렁크를 최대한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 무거워지면 그만큼 연료소모가 커지고 매연발생량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차를 최대한 가볍게 해서 다니면 연료 낭비도 줄일 수 있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100개 중에 간단하게 8가지만 공유드려봤는데 어떠신가요? 이렇게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우리의 가장 쉬운 행동들이 100개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무언가 대단한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필환경 시대에 지구별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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