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으로 생각부자

다독 할 수 있는 쉬운방법. 챗북

by 리와이 2020. 11. 22.

 

 

 책을 많이 읽어야 된다는 건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읽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왜 책은 많이 읽을 수 없을까요? 생각해보면 우리는 하루 종일 굉장히 많은 '글'을 읽고 있습니다. 친구나 지인과 나누는 카카오톡, 페이스북메신저, DM도 사실 따지고 보면 다 글입니다.그들과 나누는 '소통'을 우리는 모두 글로 하고 그 글을 읽고 있습니다.또 다른 의미의 다독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근데 왜 책만 펼치면 마음에 부담이 생길까요.

 

 그래서 나온 기술이 바로 '챗북'(챗봇아닙니다. 북입니다.) 입니다. 챗북은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글은 읽기 어렵지 않아하는 사람들을 위하 나온 요즘 시대의 독서 기술입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채팅형 독서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오늘은 밀리의서재의 챗북으로 다독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왜 밀리의서재인가? 

 

일단 '챗북' 기술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전자책플랫폼입니다.카카오페이지에서도 챗북기술을 활용하고 있지만 카카오페이지는 아무래도 웹소설 기반이기 때문에 책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챗북을 활용해 다독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크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가지고 있는 밀리의서재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챗북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밀리의 서재앱을 다운받고 접속해서 월정기결제를 신청하세요. 첫 가입 고객은 1개월 무료이기 때문에 한달간 챗북을 체험해보고 나중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책앱중에서는 가장 많은 권수를 보유하고 있으니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이후에 아래의 이미지처럼 앱 윗부분에 있는 [오디오북,웹북] 탭을 누르세요. 그 이후에 중앙부분에 [챗북] 이라는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럼 매우 다양한 종류의 챗북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이 곳에서 취향에 맞는 챗북을 한 번 골라보세요. 

 

 

 

※ 참고해주실 것은 모든 종이책이 전자책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모든 전자책이 챗북으로 존재하진 않습니다.

 

챗북과 그냥 책은 어떻게 다른가요?

 

 챗북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너무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은 모습 때문에 이것이 과연 책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 궁금해 하실 수 있습니다. 챗북을 몇권 읽어본 결과 실제 책과 비교했을 때 절대로 내용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긴 글로 계속 읽어야 했던 책보다 훨씬 읽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책을 읽긴 어려워도 친구가 설명해주는 카톡을 읽는 건 그렇게 어렵진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 번 책 한권을 선정해서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겠습니다. 비교해본 책은 제가 지금 읽고 있는 [내 월급 독립프로젝트] 입니다. 

 

 먼저 [내 월급 독립프로젝트] 의 실제 책 내용 일부를 보여드릴게요. 책 저작권이 있어서 화질을 조금 낮췄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모습의 책이죠. 보통 전자책도 종이책처럼 위와 같은 모습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지만 사실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계속 해서 읽기는 사실 쉽지 않은 투자 공부 책입니다. 이런 책들을 가지고 다독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같은 책의 똑같은 부분이 들어있는 챗북의 내용입니다. 

 

 

 

 

어떻게 달라지는 지 아시겠나요? 

 

 일반적인 책은 작가가 일방적으로 나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챗북은 다릅니다. 작가에게 실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받는 형태이거나 책 속의 실제 주인공들이 대화를 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책 속에 직접 참여해서 작가에게 이야기를 듣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책의 내용에 훨씬 몰입을 할 수 있게 되고 다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위에 [나의 월급 독립프로젝트]만 비교해봐도 형민이라는 사람이 중간중간 독자들이 궁금할 법한 것들을 질문해주고 있기 때문에 쉬엄쉬엄 읽어도 이해가 쉬워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챗북을 읽는 형태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챗북의 기본 설정은 메신저처럼 말풍선 하나씩 떠오르는 방식입니다. 내가 터치를 한 번 할 때 마다 말풍선 하나가 떠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너무 번거롭다고 생각하시면 여러개를 한 번에 떠오르게 해서 더욱 집중하며 읽으실 수도 있습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더 이상 종이로 된 책을 통해서만 지식을 습득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나에게 도움이 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라면 챗북과 같은 형태로 재미있게 다독을 할 수 있습니다.그 내용에는 전혀 차이가 없으니까요. 

 

 다독을 막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부담감이라고 합니다. 첫장부터 끝장까지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밑줄을 치면서 하나하나 기록하면서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 말이죠. 챗북으로 가볍게 독서를 즐기다 보면 이런 부담감도 사라지고 어느샌가 다독을 하고 있는 우리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다독하세요 !